#070. 제1회 BB레터 구독자 모임 스케치 커피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이면
#070. 제1회 BB레터 구독자 모임 스케치 | 22.08.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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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님 안녕하세요, 모모입니다.
독자님은 어떤 커피를 좋아하시나요? 빈브라더스와는 어떤 기억이 있으세요? BB레터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직접 물을 수 없어 매일 안고 있는 궁금증들인데요. 지난 금요일, 메일함에서만 만나던 독자님들을 드디어 실제로 만났습니다. 커피 내리고 소리 질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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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착순 여섯 명 안에 들어오신 구독자님들.©황요성Scen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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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열심히 레터를 발행하기만 했는데, 실제로 레터를 읽고 찾아와주신 분들을 만나다니. 얼마나 감격스러웠는지 몰라요. 얼굴이 귀해지는 시대에 얼굴을 마주한다는 것 또한 뭉클한 일이었습니다. 오늘은 함께하지 못하신 독자님들을 위해, 지난 첫 구독자 모임 이야기를 전해드릴게요. 재미있게 읽으시고 다음 모임 때 함께해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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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가좌 로스터리 문 앞에 붙여놓은 환영 메시지.©황요성Scen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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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떤 독자분이 오셨을까?
효준 | 카페 창업을 준비 중인 커피 전문가. 유쾌하고 열린 마음으로 모임을 밝힌 분위기 메이커. 연철 | 3월 원두 ‘개화’를 개화산에서, 8월의 ‘트로피칼’을 휴가지에서 드신 창의적인 커피 애호가. 다양한 커피 경험을 피드백으로 자주 남겨주신 애독자.
파랑 | 모모가 ‘직원보다 더 직원 같다’고 느낀 자타 공인 ‘빈브라더스 찐팬’. 8년 전쯤 빈브라더스와 만난 이후 빈브라더스 매니아 모임 ‘빈브로’로 활동. 이렇게 또 빈브로 역사의 한 페이지를 쓰고 가심.
정인 | 선착순 1번 신청자. 다양한 뉴스레터를 구독하는, 콘텐츠 분야 희망 종사자.
수경 | 결 매장의 단골손님. 번아웃을 커피 공부로 극복하신 경험 때문인지 정확한 센서리 표현으로 모두를 놀라게 함.
지민 | 이직 준비 중인 현업 바리스타. 수요일 오후 4시가 가까워 오면 메일함을 새로고침하기 시작하고, 읽은 레터도 또 읽는 BB레터 애독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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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컴티로 미카바 게이샤를 나눈 뒤 자기소개로 모임 시작! ©황요성Scen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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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펙트럼 커핑 스케치
간단한 인사를 마치고 먼저 커핑을 시작했습니다. 스펙트럼은 ‘에티오피아 고티티’를 다섯 가지 다른 배전도로 로스팅해 한정판으로 출시했던 상품인데요. 한 종류의 원두가 로스팅 정도에 따라 어떻게 다른 향미를 내는지 함께 경험하기 좋아 구독자분들과 맛보게 되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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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핑이 처음이신 분들이 많았기 때문에 데릭의 자세한 설명을 들은 뒤, 각자 다섯 가지 커피를 커핑볼에 담았습니다. 잠시 흩어져 커핑 시트에 배전도 별 테이스팅 노트를 작성해보고 단맛, 산미, 쓴맛, 바디감이 각각 어떻게 달라지는지 점수를 매겼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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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적으로도 선명하게 구분되는 다섯 가지 배전도와 스펙트럼 커핑 시트.©황요성Scene |
조용히 집중하며 커핑 시트를 작성해 봅니다. ©황요성Scen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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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자 느낀 것을 나누는 시간. 커핑이 처음이라고들 하셨지만 어쩜 그렇게 기발하고 생생한 표현을 만들어 내시는지 놀랐습니다. 라이트 로스팅에서 ‘군고구마 속살 같은 단맛’을, 미디엄 라이트 로스팅에서는 ‘군고구마 껍질 쪽의 단맛’을, 미디엄 다크 로스팅에서는 ‘말린 체리가 들어간 시애틀 특산품 초콜릿’을 느끼셨다는 수경님의 정확한 표현에 모두가 웃음을 터트리기도 했습니다.
커핑을 해보기 전에는 ‘라이트 로스팅으로 갈수록 달고 신 맛이 강해지고, 다크 로스팅으로 갈수록 쓰고 맛이 없어질 것이다’라고 막연하게 생각했는데요. 막상 느낀 점을 나누다 보니 반드시 그렇지만은 않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다섯 가지 배전도 중 어떤 게 가장 맛있는지' 선택해보는 시간이 있었는데요. 재미있게도 다섯 가지 배전도가 모두 골고루 선택되었어요. 로스터 케이브가 스펙트럼을 개발하며 모든 배전도에서 매력 있는 원두를 골랐다는 데릭의 설명이 이어졌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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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릭은 어느 배전도든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고, 미각은 주관적이기 때문에 오늘의 커핑에는 정답이 없다는 이야기도 더했어요. 이 커핑을 통해서 배전도를 이해하게 되시길 바라고, 커피를 대할 때 배전도라는 하나의 프레임을 더 만드실 수 있길 기대한다고도요. 이후에 카페에서 커피를 맛볼 때, ‘아, 이 원두는 좀 더 다크하면 좋았겠다' 같은 식으로 말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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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자와의 대화 시간
평소에 구독자 여러분께 궁금했던 것을 담아 질문지를 마련했습니다. 커핑 이후에는 이 질문지를 뽑으며 대화를 나눴는데요. 구독자분들이라면 모두 공감하실 수 있는 내용일 것 같아 담아 보았습니다. 다른 구독자분들과 함께 둘러 앉은 기분으로 읽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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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BB레터를 읽는 시간과 장소는?
효준: 비정기적이에요. BB레터 끝에 ‘메일을 삭제해달라’는 인상적인 코멘트가 있잖아요. 그래서 스윽 보고 지우는 편이고 밀렸을 때는 노션으로 몰아서 읽어요.
연철: 저는 퇴근 시간이 가까워 오는 시간에 사무실에서 읽어요. 5시 반 넘어서.
Q. 내가 좋아하는 커피는?
연철: 에스프레소 음료보다는 브루잉 위주로 마셔요. 꽃이나 과일 같은 밝은 계열의 향미를 좋아하고요. 게이샤가 가장 좋죠. 최근에 센터커피에서 마신 게이샤가 맛있었어요.
효준: 전 에스프레소 음료 좋아해요. 사업 준비하면서는 로스팅해서 커핑으로 맛보고 나머지는 주변에 나눠요. 아, 벨벳화이트를 처음 맛보고 정말 놀랐어요. 사업을 한다면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벨벳화이트로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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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가장 기억에 남는 BB레터는?
정인: 커피 마시러 갔다가 장맛을 느낀 적이 있어요. 고추장 맛 같은 게 난다고 말했는데, 같이 간 분은 의아해했거든요. ‘청국장 맛 커피’ 편에서 그 내용을 다뤄주셔서 재밌게 읽었어요. 내가 이상한 게 아니었구나 하는 생각도 들었고요.
데릭: 아, 이건 모든 분께 드려보고 싶은 질문인데요?
연철: 전 ‘하바나의 깊은 밤’ 편이요. 에스프레소 샷에 레몬을 넣은 커피를 맛 본 적이 있는데 ‘하바나의 아침’이라는 이름을 찰떡같이 잘 지었다고 생각했어요.
파랑: ‘커피 수확기, 농부 에리카의 하루’요. 산지에 가보고 싶은 마음이 늘 있었거든요. 맛있는 커피는 다 마셔본 것 같아서 에티오피아에 가서 커피 마시면 어떨까 생각해봤어요. 커피 농장을 운영하는 희소한 이야기를 그림과 사진으로 생생하게 들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나에게는 작은 사치로 여겨지는 게 누군가에게는 생업이고 하루의 고된 노동이구나 싶기도 하고요. 커피 마시면서 환경이나 노동 문제에 관심이 생겼는데 그런 주제를 다뤄주셔서 좋아요.
수경: ‘짜파게티가 다크 초콜릿이 되기까지’ 편이요. 저도 누가 비싼 커피를 맛보여 줬을 때 ‘결명자 맛 나는데요?’ 같은 반응을 한 적이 있어서 공감됐죠. ‘다른 언어로 주문받기’ 편도 정말 좋았어요. 그 수화하시던 바리스타분.
지민: 저도 그 레터요. 바리스타 근무를 하면서 비슷한 경험이 있었어요. ‘드시고 가시나요?’ 정도의 간단한 수어만 할 줄 알았었는데, 수어로 응대했을 때 감동하셨던 고객님이 기억나요.
효준: 저도 바리스타 일을 한 적이 있는데, 어떻게 잘 응대할 수 있을까 늘 고민했었거든요. 나름 잘했다고 생각했는데 그 레터 보고 순간 얼음이 되더라고요. 약간의 경외심마저 들었달까. 내가 예측할 수 없는 범주의 환대여서, 어떤 생각을 하면 저렇게까지 행동할 수 있을까 생각해보게 됐죠.
Q. 나의 커피 생활은?
정인: 카페인에 워낙 취약해서 연하게 마시는 걸 좋아해요. 보통 집에서 마시고, 디저트랑 같이 즐기는 편이에요.
파랑: 사실 요즘 캡슐 커피를 애용해요(일동 웃음: 산지에서 마시고 싶으시다면서!). 출근할 때 캡슐이 정말 편해요. 드립은 겨울에 주로 하게 돼요. 요즘엔 글쓰는 시간이 많아서 꼭 옆에 BB 머그컵을 두고 커피를 마시죠. ‘creative fuel’(창조적 연료)라고 쓰여있는 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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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커피를 어디서 배우셨나요?
파랑: 빈브라더스가 시작이에요. 2014-15년도에 신도림점에 자주 갔어요. 지금처럼 스페셜티가 흔하지 않았을 때, 원두를 선택해서 마신 게 처음이었죠. 벨벳화이트를 플랫화이트로 주로 마셨어요. 치즈 케이크 같은 질감이 좋거든요. 그러다 합정점에 갔는데 펑키한 분위기가 너무 좋아서 또 자주 갔고요. 이후로 퍼블릭 커핑이랑 행사에도 자주 참여했죠. 그때 사용하시는 기구들이 탐나서 검색해보고 구입하기 시작했어요. 에어로프레스 워크샵 같은 것도 듣고, 예전에 계셨던 바리스타 그레이의 클래스101 강의도 들었어요.
모모: 저도 빈브라더스에서 배웠죠. 입사할 때 학교처럼 잘 가르쳐 주시기도 했고, 일하면서 더 많이 배우게 돼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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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커피를 마실 때 중요한 세 가지
연철: 날씨 중요하지 않아요?
모모: 맞아요. 전 어떤 환경이냐도 중요해요. 레터를 쓸 때인지, 후식으로 마실 때인지 같은. 전 김밥 먹을 땐 산미 있는 아이스 드립 커피를 같이 마셔요.
수경: 저도 컵 중요해요. 전 바쁘면 캡슐, 여유로우면 브루잉을 해요. 일할 땐 결에서 마시고요. 커피 마실 때 다음 날 일정도 중요해요. 다음 날 연차다 싶으면 밤에도 카페인을 마시는 사치를 부려요.
Q. 빈브라더스에 관한 인상 깊은 경험은?
수경: 레터 중에 ‘바리스타에게 커피를 추천해달라고 직접 물어보세요’라는 말이 있었어요. 최근 30분 일찍 출근한 날이 있어서 결 매장에 가서 바리스타분께 “오늘 커피 뭐가 맛있어요?”하고 여쭤봤죠. 정말 기다렸다는 듯이 딱 추천해 주시더라고요. 결 매장에 있는 천이 바람에 살랑거려서 공간의 느낌을 지배해주는 풍경도 늘 인상 깊어요. 이 질문 데릭에게도 물어보고 싶어요.
데릭: 음, 전 제가 했던 일들과 같이 일했던 동료들이 떠오르네요. 로스터리에서 케이브, 로사와 같이 커피를 고른 지 2년이 넘었는데요. 이제는 말하지 않아도 서로 무슨 말을 할지 너무 알겠는, 그런 반짝이고 희소한 순간들이 떠올라요.
Q. BB레터를 누군가에게 소개한다면? 누구에게? 어떻게?
지민: 고객들에게 추천한 적이 있어요. 매장에서 커피 외에 더 많은 이야기를 전해드리고 싶어도 그럴 기회가 흔치 않잖아요. 당장의 응대보다 뉴스레터 한 편이 더 효과적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파랑: 오히려 커피를 안 마시는 사람에게 추천하고 싶어요. 커피 산업이 얼마나 매력적인지, 이게 좋아서 달려들어 매일 콩을 만지고 마시는 사람들의 살아 숨 쉬는 이야기요. BB레터만 읽어도 커피 한 잔 마셔볼까 하는 생각이 들 거예요.
Q. BB레터의 매력 포인트는 무엇인가요?
파랑: 이거 점점 너무 사심 담긴 질문 아닌가요?(일동 웃음)
모모: 말해주는 사람이 없어서 이 기회에 듣고 싶었어요!
효준: 레터 다 읽고 밑으로 내리면 나오는 피드백이요. BB에만 국한된 게 아니라 다른 구독자분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서 좋아요. 사실 빈브라더스를 좀 무서운 이미지라고 생각했어요. 다가가기 어려운 사람 같달까. BB레터를 구독하면서 그 장벽이 허물어진 느낌이에요.
정인: 글에 위트가 있어서 좋아요. 쫀득하고 재밌게 쓰시는 거.
데릭: 아, 이것도 다른 분들 이야기도 듣고 싶네요.
파랑: 귀여움이요. 귀여움이 세상을 구한다고 하잖아요. 모모랑은 친구처럼 수다 떠는 느낌이 들어요. 데릭은 교수님처럼 차분하게 가르쳐주시는 게 좋고요.
연철: 편안하게 읽을 수 있는 게 포인트예요. 너무 깊이 들어가지 않고 전반적으로 보여주는 느낌.
효준: 커피만 팔기도 바쁠 텐데 당장 매출이 나지 않는 일을 하는 곳은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나 싶어요. 전 잡지 사는 걸 좋아하는데 사서 보는 잡지처럼 유의미하고 스토리가 있고 정기적으로 나오는 게 놀랍죠. 뉴스레터는 형식적이거나 광고용인 경우가 많잖아요. 구독해도 재미 없으면 안 보거든요.
수경: ‘커피 뒤에 사람이 있어요!’라고 말해주는 것. 커피를 ‘누가’하는지 보여줘서 좋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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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마지막 공통 질문. ‘이런 BB레터가 되어주세요!’ 한마디 부탁드려요.
연철: 전 계속 봐서 그런지 지금이 편안해요. 커피의 원리나 너무 어려운 얘기보다 자연스러운 글이 좋아요.
파랑: 지금 너무 좋아요.
정인: 맞아요. 어느 날 갑자기 사라지지만 않았으면 좋겠어요.
지민: 공휴일에도 왔으면 좋겠어요.(웃음)
수경: 지금까지 해온 기간이 길지 않으니 비판이 많더라도 하고 싶은 거 다 해 봤으면 좋겠어요. 다른 의견에 구속되지 말고 과감하게 바꿔보세요!
효준: 데릭을 만나니 전문적이면서도 인자한 느낌이 실제로도 느껴져요. 이런 캐릭터가 잘 살아나면 좋겠어요. 한 번씩 하드코어 콘텐츠도 뿜어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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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분들과 대화가 길어지다 보니 약속한 시간을 훌쩍 넘겼습니다. 그래도 집에 갈 생각이 없는 우리들… 모든 순서를 마쳤지만 파랑님이 준비해주신 깜짝 호두파이로 첫 모임을 축하하며, 9월에 출시될 케냐를 함께 즐겼습니다. 짧게나마 로스터리 투어도 시켜드렸고요. 커피를 좋아하시는 분들이 모이니 저나 데릭이 없어도 즐거운 대화가 끊이질 않더라고요. 서로 맛있는 카페 정보를 공유하고, 커피 얘기를 주고받으시는 모습에 저도 무척 기뻤습니다. 이 정도면 커피 속에 마음을 여는 성분이 들어있는 게 아닐까요?
BB레터의 두 번째 구독자 모임은 어떤 모습일지 상상해봅니다. 각 매장에서 여러분을 만나고 있는 바리스타팀을 소개해 드리고 싶기도 하고, 텍스트를 좋아하시는 분들과 커피 관련 책을 읽고 싶기도 해요. 물론 흥미로운 커피 경험을 또 나누고 싶기도 합니다. 무엇이든 지금처럼 유쾌하고 편안한 모습일 거예요. 그럼 다음 오프라인 모임 때까지, 계속 BB레터를 즐겨 주세요.
덧.
오늘 레터를 빛내주신 연철, 파랑, 정인, 지민, 수경, 효준 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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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기, 재미있게 하기, 의미 있게 하기. 세 가지 기준으로 움직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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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 읽은 메일은 지워주세요. 메일함을 비우는 것만으로도 탄소발자국을 줄일 수 있습니다. 지속가능한 커피 생활을 위해 작은 실천을 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지난 BB레터는 빈브라더스 뉴스레터 아카이브에서 언제든 다시 읽으실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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